지원과정 2018년 2학기 기말고사 기간, 필자는 우연히 학교 공지를 통해서 삼성에서 운영하는 드림클래스를 알게 되었다. 드림클래스는 삼성에서 운영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. 대학생들을 중학교 수학/영어 강사로 선발하여 각지의 중학교에서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지도를 맡긴다. 대학생들은 일일 2시간씩 1주일에 2회 아이들에게 수학/영어를 가르친다. 2019년 기준 37, 500원으로 높은 수준의 급여를 대학생에게 지급한다. 대학생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수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. 하지만, 강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맡은 만큼, 소득보다 사명감에 좀 더 무게를 두고 교육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. 누군가의 어린 시절 일부분을 책임지는 일은 무엇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..